매년 영국의 블랙풀에서 열리는 비둘기쇼의 여러 모습입니다.

















저희같이 소수의 마니아만 남아있는 입장에서는 유럽이나 북미의 레이스비둘기 인구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사라져가는 취미생활 중에 하나로 전락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젊은 애구가가 없다는 점이죠..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이나만 평화롭게 서로를 인정하면서 즐거운 취미생활 이어갔으면 합니다.

위의 사진 중에서 쇼우용 전서구는 British show racers라고 하며, ASRS (American show racers)와 다르게 BSRS (British show racers) 는 두부가 작고 난막부터 정수리까지의 슬로프가 심한 편입니다..